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겨울 철새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을 찾았다. 그런데 웬 일? 새들은 보이질 않고 웬 사람?
물속에서 사람이 있다. 갑자기 깜놀! 무슨 수집을 하는 걸까, 물속을 들어다 보는데...
내가 바라든 고니(백조)들은 소수 ↑, 아직 좀 이른 걸까! 하얀 고니들이 고고 그리며 남강을 하얗게 수놓을 때 이쁘다.
아래에↓↓ 모여든 오리 떼들은 예년과는 달리 많아 보인고..
새파란 강물은 마음 정화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강물 위에 내 마음을 살짝 얹어 놓으면 물과 함께 깨끗해져 흘러가고 있음이야. (11/21) 철새들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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