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산 일붕사

◀봉황산 일붕사의 창건 유래▶

일붕사가 소재한 봉황산은 신라시대 삼국을 통일한 신라 태종 무열왕 김춘추장군의 첫 요새지로써 신라 최고의 군부대였던 봉황대의 이름을 따 봉황산이라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 서기 727년 신라 성덕대왕 26년에 신라의 고승 혜초스님이 중국과 인도의 불교성지를 순례하고 돌아오던 중, 꿈에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절벽에서 지장보살님이 환하게 웃으며, 이곳에

호국 영령들을 위로해  줄 불사를 하면 훗 날 큰 보배가 될 것이다 하여 귀국하는 길로 성덕대왕께 고하고, 전국의 명산을 찾아 헤매다가 꿈에 본 기암절벽과 모습이 흡사한 이곳, 봉황산에 사찰을 건립하여 당시 성덕대왕의 이름을 따 성덕사라고

하던 것이 현재 일붕사의 전신이다.

 

제1동굴법당인 대웅전은 그 넓이가 1.260제곱미터에 이르고, 높이가 8미터로써 동양 최대의 동굴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으며, 제2동굴법당인 무량수전도 300제곱미터에 이른다.

그 외에도 조사전과 관음전, 약사전, 북극전, 나한전, 산신각, 종각 및 요사체등 두루 갖추고 있으며, 일붕사 뒤쪽으로 약 1km 봉황산 정상을 향해 오르면 연못 가운데 법당을 조성하여, 외벽전체를 금단청으로 마감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극락전이 있다. 20230604/일붕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