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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메꽃을 나팔꽃이라고 부끄부끄~

by 慧明花 2023. 6. 4.

사진 위에서 차례대로  1번, 메꽃    2번, 나팔꽃   3번, 고구마꽃입니다.

나는 여태껏 이 애들을 구별 못하고 삼합 모두를 나팔꽃이라 불렀는데요,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요즘 한가한 틈에 꼼꼼히 알아봅니다. 자!  요즘 한창 이쁜짓하고 있는 메꽃, 어제 아침에 담은 위 사진인데요, 예뻐요, 길가다가 발 길을 잡는 매력이 넘쳐나는 꽃, 개화는 6~8월에 피구요, 연한 분홍색으로 원산지는  우리나라 바로바로 짱이죠, 강력 이삐해주삼요. ^^*

 

메꽃~~~ 측박한 땅에서 잘 자라며, 하얀 뿌리는 약재로 쓰이며, 다년생 덩굴성을 지녀 뿌리는 강하며 아샹화다. 번식은 뿌리로 하는 반면 나팔꽃은 씨앗으로 일년초다. 메꽃에 비해 꽃잎이 둥글고 크며 색깔은 수없이 개화되어 많다.원산지는

미국이나 아프리카에서 온 애들이랜다. 고구마꽃도 일년초이며 나팔꽃과 비슷하게 6월말 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고지고 또 핀다. 

메꽃~↑ 위 애들은 해님이 나올 때 꽃문을 열어주며, ↓ 아래 사진은 비가 오거나 밤이되면 꽃문을 닫아 버리고 잠을 잔다

나팔꽃도 메꽃과 같은 행동을 하는데, 고구마꽃은 밤에 잠을 자는건지 현지답사를 한 번 해봐야겠다.

위 꽃은 나팔꽃인데 메꽃 같기도 하고 고구마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종잡을 수가 없다. 흑흑 ㅠㅠ

나팔꽃이랑 고구마꽃은 꽃 잎이  둥근 반면 메꽃은 꽃 잎이 뽀족 각이 진 상태이며, 연하고 부드럽다, 고구마 꽃잎이 제일 튼튼하다. 이 쯤 공부 시작했으니 기회가 되면 좀 더 상세히 ... 오늘 慧明花 공부 끄읏 / 2023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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