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몰티즈 ~ 애명;보미 ~ 현재나이;3세 ~거주지; 내칭구집에서 ~ 사진촬영; 사진관에서 ~~~ 지난해 나에게 보내준 것!
참 사랑스럽구 예뿌징! 보면볼수록 마음에 들지만, 들지만.....쯧!
체력은 곧 국력이다란 슬로건 아래 아침일찍 운동길 나선다.
상큼한 새아침의 강바람에 가득이나 기분이 업되는 아침이다. 헛 둘~헛 둘....빠른 걸음걸이가 속도를 낸다
아! 그런데 이뭣꼬요? 눈 앞에 잡히는건 얼룩진 개@ 밟아버린 개@ 꼬들하게 말라진 개@ @@@ 천지가 눈 앞에...어 휴!
잠깐 눈을 강쪽으로 돌린다.
흐르는 물은 이끼도 끼지 않는다. 주야로 흐르는 물은 맑고 깨끗하기만 하다. 까돌이가 긴 막대기를 물고와 돌 틈사이에
가만이 놓고는 까치 걸음으로 아래를 걷는다. 왠일로? 다가가 보니 별 이상한 증세는 발견이 되질 않고, 강 위 쪽은 파크
골프에 여념이 없는 몇 몇분들의 아침운동이 활발하다. 그동안 없었던 골프장의 그물망 테두리 잘해 놨궁...잠시 개(犬) @에서 벗어나 머리를 맑히며 ... 부지런히 또 길을 재촉하는데....
보미야! 잠간 너를 생각하며 길을 걷는다.
너 참 이뻐! 꼭 안아주고 싶고 , 부드러운 털 만져주고 싶고, 맛낭거 먹이구 싶고, 빤짝빤짝 빛나는 너의 두 눈이 얼마나 귀엽니~ 글쿠 더 이쁜짓, 살랑살랑 자연스레 흔들거리는 너의 꼬리는 사람에게서 보지 못하는 죽어버린 애정을 살아나게 하는 무기 ! 어느 동식물에서도 볼수가 없는 독특한 존재, 그런데, @ 맛을 알은 뒤에 밥 맛을 안다면 사람됨이 된 사람일진데
...... 에긍~~~~~또! 이게 뭣고요? 아~~~휴! 냄새냄새 ~ 고약한 냄새! 우웩! 우~~~~웩! 토 할것만 같다, ㅠㅠ 우우욱! 욱!
내가 왜 이러지? 왜 개@을 폰에 담을 생각을 하지? 참고! 인내하고는 공개사항에 들어 갑니다. 식사는 뒤루 미루시구욤
↑어제 아침쯤 싼@인지 꼬들꼬들 ↓이 @은 어젯밤쯤 싼@
↑ 이 @은 조금전 이른아침에 싼@, 파리가 우글, 고약한 냄새, 내가 다가가니 파리떼는 날아가구 (경상대학병원 앞)
↓ 아래 이@은 꼬들꼬들 말라있는 @을 누가 질끈 밟았는것 같은데.... 정말로 남부끄러울 일이다. 정말 부끄럽다.
양심은 어디다 메어놓았는지 알 수가 없다. 慧明花두 무심히 걷다가 @ 밟을까 걱정이 앞선다. 엣 퉤퉤! 엣 퉤퉤!
↑ 바로 위 개에게 목 줄도 없다. 그냥 이리저리 다니며 따른 개! ↑오른쪽 개, 그나마 목 줄은 잡아가고.... 개 천지다
@도 천지다. 우리나라 천만인구가 개를 키운다드니 그냥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개를 사랑하면 개@도 사랑해야지, 앞으로가 걱정이다. 이 참에 개를 키우고 @을 잘 치울 능력이 되는건지 자격증을 만들어 소지자에게만 개를 키우도록 하면 어떨까? 개 팔자가 상팔자가 되어버린 세상 옛 말이 맞나보다.
아침 머리속 가득 개@만 들어찼는데, 내 칭구 꽃순이들 보면서 ...빵긋~빵긋! 방갑다 내 칭구야! ^^* 20230608 /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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