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당신을 만난 아침

아침 설겆이를 하다 말고는 산책길에 눈여겨봐 두었던 접시꽃 당신이 그리워 냅다 그대쪽으로 향했다

며칠만에 초파일과 알짜베기 연휴를 마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의 얼굴표정이 밝다. 월요일같은 화요일 아침이 상큼하고

연 이틀 빗속에서 촉촉하게 얼굴을 세수한 당신, 당신이 참 이쁘다. 이런 모습 그리웠네 그대 접시꽃 당신! 만나서 반갑다.

여봐요, 접시꽃당신 꽃말은요 ; 결실, 풍요, 야망,사랑에 대한 헌신, 평안이래요

개화는 6월에서 7월 더러는 9월까지도 ...이쁜지고!

원산지는 중국이며, 아욱과 초본식물로써 촉규화(蜀葵花)라고도 불린다구요, 

약재랑 키가커서 돌담밑에 의지하며 관상용으로도.. 한여름의 뙤약볕아래 기쁨을 선물하는 당신!

당신의 키가 큽니다,1미터에서 2,7미터나 된다구요! 잘 먹이면 더 클 수도 있는 장신, 멋지구 아름다워요

자세히 들어다보면 무궁화꽃같은 느낌!  암요, 나라를 대표하는 무궁화꽃의 오른쪽 어깨가 되어주기를!

종류도 여럿, 색깔도 여럿인데 여기서만 봐두요, 다섯종류나 됩니다. 노랑접시꽃 당신 어디서 만나볼까요?

희망을 가져봅니다. 20230530 / 접시꽃 당신을 만난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