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산 왕벚꽃 구경갈까? 그래요, 가자요. 제안을 먼저한 자야칭구다. 어쩐 일로,ㅋ
비가 사뿐히 내리는 날, 자야랑 우산을 받혀들구서 왕벚꽃 보려 나선길에 길동무가 계셔 꽃도 보구, 산행두 하구 오늘은 일석이조가 된 날이다. 그런데, 못봣던 새들의 천국인 보금자리를 보게 되었는데....
여긴 또요, 연산홍의 환한 미소에 우린 우와~~~우와!
지나가던 어느분께서 정이 많으신가 보다. 우릴 한컷 담아주시겠단다. 초면이지만 어찌나 고맙든지...^^*
저 멀리 대나무 숲들이 뼈대만 남긴체 새들이 쭉 앉아서 날개를 쉬고 있는데, 여기가 바로 새들의 천국인가 싶다
지나가는 산행인에게 물어봤드니, 대나무숲에 새들이 너무 많이와서 배설을 하고, 집을 짓고해서 대나무가 죽어가고 있다는 현실이란다. 어찌 이런 일이! 놀랍~
하산길에서 며칠전에 왔던 등나무꽃이 있는곳으로 향했다
등꽃은 더욱 풍성해지고, 자야씨! 우리 꽃향기에 조금 쉬다가면 어때? 20230414 / 우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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