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방

언제나 지금처럼

by 慧明花 2023. 4. 13.

 

歷千劫而不古(역천겁이불고),       亘萬歲而長今(금만세이장금)

      

 

천겁(劫)을 지나왔어도  옛날이 아니며,   만세(歲)를 거쳤어도 언제나 지금처럼

<금강경오가해(金剛經五家解, 서설(序說)에 나오는 글귀>

 

고사리가 있나?  어디쯤 피어있을까

찾다가 보니 꽃들만 눈앞가득이다. 조아조아 ^^*

그러게,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고사리  고자도 한포기가  없다, 남들은 고사리를 많이도 꺾어왔다드니만...내 눈이 문제일까?

갸우뚱~

츠암~~~아무나 고사릴 꺾남! ㅋㅎ

멍하니 하늘만 올려다 봤징.  아!   상큼하고 달콤한 시간, 산행은 좋긴 참  좋다. ^^*

그나저나

하늘도 보고, 망게꽃도 보고, 찔레순도 보고서는 징검다리로 왔다. 내가 사랑하는 징검다리루  ..慧明花 오늘일기 끄읏~

20230413 / 녹음이 짙어져가고..^^*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려이하인(慮以下人)  (79) 2023.04.17
왕벚꽃의 환한미소  (58) 2023.04.14
예쁜 내 동생  (100) 2023.04.09
등나무꽃과 칭구들  (58) 2023.04.06
조팝나무꽃  (0)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