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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다리가 굵으면 촉석루 다리래.ㅎ

by 慧明花 2021. 12. 27.

우리 칭구들 끼리 하는 말!

다리가 굵으면 촉석루 다리라 한답니다. 촉석루 기둥을 보셨는지요? 다리가 아니라 기둥입니다.

촉석루 기둥이 넘넘 커요. ㅎ  그래서 붙혀진 말!  우리 진주지역에서 굵은 다리를 가진 사람을 촉석루다리 같다 이렇게 말해요.  위 다리는 촉석루 다리예요,ㅎ

 

아래다리는 무슨 다리 같아요?

보시다시피 o 자형 다리입니다. 보기가 민망합니다. 그치만 욜씨미 밭에 김을 메고 살아온 농촌의 어머님들 모습입니다

예전엔 에이 민망스럽다 했었지만요, 지금은 마음이 달라졌어요. 넘넘 가슴아파요. 이러면서 까지 자식들 위해서 헌신하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함을 전해봅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들의 어머님과 형제자매님들요. ^^*

 

위 다리는 어떤 다리일까요?

좀 멋져 보이지만 아랫배는 좀 거둬 들이심이..ㅎ

건강검진 가면요, 하체가 부실하다는 결과에 하체근력운동에 힘써라는 진단요.ㅋㅋ

 

그런데, 요 아래애는 ??

맙소사!

꼼짝도 못하게 다리를 걸쳐있는 또 하나의 다리!  놔라! 놔!  ~~~  아무리 발버둥쳐 봐두요, 안 놔주려나 봅니다

이것두 낄끼리의 인연이래요,호호  ~    코로나 감염자가 갈수록 심해져 가요,  이럴 땐 어케요?

 

겁도 납니다. 무섭기도 합니다. 사람을 상대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조심, 또 조심하시구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년말 알차게 마무리 하시길 응원합니다. 20211227 / 慧明花의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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