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어머나! 자야칭구다
응 그래, 울집에 온나~ 알로에쥬스 만들어 먹자
자야칭구 도착!
큰 화분에 있는 알로에 한닢 뚝딱 잘라다가 요쿠르트 넣고 한바퀴 돌린 후
앗! 시원 ~ 한잔씩 들이킨 후, 감자튀김 한조각씩 튀겨 후후불며 아삭아삭!
느닷없이 자야칭구왈!
옛날에 얼마나 더웠으면 첩을 팔아서 부채샀다하뎅.ㅎ
ㅋㅋㅋㅋㅋ
ㅎㅎㅎ
고게 먼말?
다시 한번더 말해줘, 첩은 뭣꼬? 부채는뭣꼬?
양반이 사랑하는 첩을 내 놓을만큼 더웠던 적이 있었단다
요즘처럼 선풍기가 있냐, 에어컨이 있냐, 덥긴 무척이나 덥지
부채가 있어야 덜 더울게 아닌감? 그래서...
까르르르깔깔깔~~~~까르르깔깔깔
ㅋㅋㅋ
ㅎㅎ
나 머리털나 생전처음 듣는말이다
어찌 자야칭구는 그런말을 어디서 들었노?
나, 어릴때 들은적있어
지금이 그 때만큼 더운가 봐.
나랑 자야 칭구! 배꼽을 잡고서 하하하
호호호~ 칭구야 고맙다. 오늘도
우리둘 마음껏 웃었으니까 .^^*
청도 사돈께서 보내주신 복숭아를 먹으며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가는데, 덥긴 덥다
그치만 오늘이 입추란다, 호호호당, 방글방글!
20220807 / 배꼽잡는 자야이야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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