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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

말의 힘

by 慧明花 2021. 6. 4.

 

예쁜 접시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제일 큰 언니가 피면

둘째언니가 따라서 핍니다.

 

세째도 네째도 어김없이

이게 순리인가 봅니다.

 

어제 회사에서 

나 어린 아이가 말을 합니다

명랑하고 예쁘게요

힘이 솟는 말을요

 

기특했죠,  듣는 이도 좋구요

말의 힘은 대단합니다.

 

예쁜  말은

상대에게 기쁨을 덤으로줍니다.

 

오늘도 고운 말로

주위분께 따뜻함을 나누어 봐요.

 

비가 오는 날

접시꽃 당신이 그립습니다.

 

<비가오는 아침/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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