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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

가을 사랑

by 慧明花 2020. 10. 25.

♥ 가을 사랑 ♥

 

어줍잖은 마음에

길을 나섰드니

 

가을은 쏜살같이

가슴을 파고 든다

 

이미 와 버린

가을사랑이 쓸쓸해

 

고독에 찬 단풍잎이

힘겨웠나 보다

 

__慧明花 가을사랑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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