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식만들기 중 기본식품인 간장과 된장을 있게 도와준 것은 바로 메주덩어립니다. 사람이 못났으면 " 아휴`저애 메주같이 생겼어 " 옛날 저 어릴적 많이 써본 말입니다. 그치만 요즘은 애들이 하나 같이 이뻐요, 잘 먹여서인지, 코흘리는애 하나없구요, 옷두 잘 입어서인지 모두 잘생긴 애들 뿐!! 오늘 예쁜메주 만들기 시작합니다. ^^*
어제 저녁때쯤 콩을 물에 불러놨습니다,여러번 씻어서 가득 물 부어 약 12시간 담아둔 콩을 새벽 5시 큰 스텐솥에 삶기 시작했어요
뚜껑을 꼭 닫아두면 콩에있는 열로인하여 솥주위에 끓는물이 넘치니까요 끓을때쯤이면 옆에서 잘 지켜봐야합니다, 물은 콩이 듬뿍 잘 잠기도록 붓고, 다시 높이 5cm 더요
한번 잘 끓어 오른 후 중간불에 6시간 반정도 끓인것 같아요, 물이 충분해서 눅지 않았구요, 혹시 누를 염려있기에 물이 줄어들면 저어봐야 돼요
잘 삶긴것 같습니다,주걱에 으깨어보니 힘 안들고도 잘 으깨져요
다 됐나 봅니다.
소쿠리에 물빠짐 하구요 절구통이 있음 좋으련만 없으니 큰 비닐에 넣고서 수건한장 위 덮구 발로 밟습니다, 금새 으깨졌어요
다독다독 조물조물 네모모양이 제일 좋아요, 항아리에 넣을것 생각하면요, 만들기도 제일 쉬운 네모모양 메주 완성품입니다. 솥에는 한솥 부지런히 콩 삶구
김장마늘 까면서 가사일은 하면 할수록 재미나는 행복치수 일등자리입니당. 2019.12.04 혜명화 메주만들기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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