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확철인 생강으로 생강차 만들기를 하려합니다.
첫째는 생강을 잘 고르는 방법===옛날 우리나라 토종 (작고 색깔이 투명하며,살갗이 단단함)
구입시기===요즘 수확을 하며, 캔지가 오래된 것은 껍질이 말라 붙어있어 껍질 벗기기가 여간 어렵지가 않다.(갇 캔 것은 잘 벗겨짐)
나는 ===어제 생강 3kg을 새벽시장에 가서 1kg에 10000원씩 주고 3kg을 구입했는데, 좋은 생강을 잘 골라서 사 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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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깨끗하게 손질 하구서 | 가볍구 잘드는 칼로 껍질 벗기기 | 어머나! 몇개 다듬지두 않았는데 손가락 칼에 베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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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이 많은 생강을 | 손가락까징 베이였으니 | 앞이 캄캄 ~길은 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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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언니 힘 빌려서 골고루 껍질 잘 벗기구 | 거뜬히 채썰임에 들어가지만 손가락 아픈 관계루 듬성듬성 | 밤꿀 1리터 넣구 갈색설탕 2kg 넣고서 |
큰 다랭이에 잘 버물어준 후 유리그릇에 차곡 | 차곡 눌러가면서 담근다. 설탕과 꿀은 방부제 역활까지해서 오래보관 유효 기간이 없을 정도다 |
언니네가서 선인장 열매 따 가지고 와서 | 사이다를 붓고 약 보름 지나면 드시구 다시 사이다를 붓는다, 술도 좋다 (소주) |
Ps ; 생강을 설탕이나 꿀을 넣구 절일 때, 생강의 겉 부분이 물기가 없이 잘 마른 후, 설탕이나 꿀을 넣구 버물인다.(여기선 하루밤 지난 후 버물임)
ps 2 : 주방 기구를 만질 때와 위험한 기구를 다룰 때는 항상 조심하기~한 마음 소홀할 땐 큰일 나거등.ㅠㅠ
생강은 건강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몸이 차갑거나 감기가 잘 걸리는 분들은 오래 장기적으로 차를 우려 먹으면 금상첨화다.겨울차로선 일등 차가 아닐까 싶다.
생강을 잘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찻숟갈로 한 스푼씩 먹어면 되고
생강, 배, 대추, 도라지등을 넣고 푹 다려서 즙으로 먹는 것도 감기 에방에 큰 도움을 주며,
오늘 나처럼 꿀이나 설탕으로 잘 절여서 한 컵씩 따근한 차를 우려 먹어도 좋다.
생강은 일반 식품에 양념으로도 여러곳 쓰이며
약방에서두 약재로도 쓰인다는 말! 정말일까?
선인장 열매~사이다를 붓고 약 보름 우려낸 선인장 열매를 쥬스라해야 겠다
사이다의 특유한 냄새와 달콤한 맛이 어른이나 아이들 두루 먹을 수가 있어 좋다.
저녁을 드시고 할배가 들어왔다.
나는=== 할배, 나 오늘 손 베였어
할배===어쩌다가?
나는===생강 다듬다가
할배===날 부르지. 힘들게 혼자 끙긍댔나?
나는===아니야,이웃 언닐 불렀어
할배===잘했어
그런데 할배 나, 재미나는 계산법 하나 알려줄까?
할배===응
할배, 나 오늘 손 베인거 알찡? 응, 알어 ! 그런데 이웃 언니가 와서 도와줬거등, 응!
언니보구 나 도와 달랬드니 도와 준댔어,
어찌나 고맙든지 눈물이 왈칵 나올라 카데, 그래서 언니보구
"언니 다듬어 주니 고맙구요, 언니가 다듬은 것 만큼은 언니가 가져가셩" 했지
일은 일사천리로 막 진행됐구욤, 언니는 고맙단 말을 남기구 한봉지 싸 가시니 빨리 끝난 생강다듬기!
나, 잘했징? "
와~~~울 색시 머리한번 기똥차당.
당신이 잘한일이니 나두 행복한 계산법을 잘 알았어
나! 회사가서 써 먹을래. ㅋ
할배와 나는,
하하하하~호호호호, 나는 손가락 아파서 일 빨리 끝냈음이 좋구
이웃언니는 생강 한봉지 얻어가니 좋구
누이좋구 매부좋구, 오늘의
신나는 계산법을 널리 알려야겠당~울 慧明花 최고!!
지금 생강차 만들기 빨리 하세요,
제일 좋은 시기입니다 / 慧明花 생강차 만들기 끝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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