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를 담았지만 작은것 같아 오늘 또 두통 버물렸다.
배추좋고, 양념 좋고, 날씨조차 좋은 터라 조용한 가운데서 일찍 마무리한다,사실은 등산하던 날, 언니는 김장김치를 담그고 우리집에 한통 보내왔지만 그것 가지고는 어림두 없음에 언니네 농장에 있는 작은배추 8포기 1차 담구었고, 오늘은 그래두 작다란 마음에 고고씽~~~6포기 더 양념은 남아 있었고, 이번엔 아삭하구 맛있게
만들기 위해 일찌감치 건져 씻었다.약6시간 (큰 함지에 소금물 타서 위 뚜꺼운곳에 소금 뿌린시간) 가운데 배춧잎 줄기가 소금에 잘 절여진 것은 아삭한 맛이 들하다.
어제오후 5시 절여서 밤 11시에 건져내어 물빠짐이 잘되도록 해놓아야 한다.아래 조금 덜 절인것 같지만 두고 먹는 배추김치 맛 일품일게다.
저번 만들고 남은 양념종류,
고추~마늘~쪽파~청강~생강~생멸치젓국~새우젓~깨소금~찹쌀풀~육수(마른멸치)등이다.
배추를 버물러서 길게 그냥 놓는다거나 눞혀서 속통이 아래로 내려다보게 하는집도 간혹있긴한데
다 해 보았지만 옛날 어머니게서 가르쳐주신 대로 놓는 방법이 제일 맛있구 좋았는데, 요즘은 엄마게서 가르쳐주신데로 가장자리에 잇는 큰 잎으로 속에 있는 양념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잘 싸서 차곡차곡 통에 넣는다,꼭꼭 눌러서 위 큰 잎덮게를 덮고 깨끗한 비닐을 하나 더 덮어서 김치냉장고 보관,일년내내 밑반찬으로 최고로 꼽힌다
우리집 김장김치 만들기 끝~2019.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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