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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

아침에 베란다 청소를 하는데 이게 웬 일?

by 慧明花 2019. 6. 23.

아침에 베란다 청소를 하는데요

이게 웬 일이랍니까!!

생각지두 않았던 고구마 상자속에서 고구마 새 잎들이 돋아나

방실거리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살아야 한다고 용틀임하고있지 뭐예요!

대견스럽습니다. 조금 후에는 우리집 꿈나무들이 함박웃음 지우며

할머니하며 달려와 안겨들것입니다

그 때는 꼭 안아주면서

" 고구마 새싹들이  돋아났네, 말없는 식물들이지만 기특하단다.  가만히 들어다 보려므나."

하고 말 할 것입니다.

도심속 할미맘은 항상 애들에게 부족합니다.

제일 부족한 첫번째는 자연이 들려주는 풍경과 소리입니다

작은 공간에서 아이들은 조잘거리다 다녀간 후엔

할미 항상 마음이 아파옵니다

慧明花 어릴적에 맘껏 뛰놀며 지금쯤 아침이슬에

영롱한 풀잎은 ......아휴!

그 감격 이루 말 할수가 없답니다

어젯밤 늦은 시간에 밤비가 한차례 내리드니

오늘은 맑은 하늘이 청정도 합니다

베란다 사이로 푸르른 나무들이 푸른바람 몰고 와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상큼하구 이쁜 휴일아침!

慧明花는 고구마의 깊은 내공에 그져 고마운 마음입니다.

2019~06~23 아침/ 베란다 청소 중에서





그나마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기에

가까운 문고에 자주 갑니다

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이땐  할미 전부입니다.

원대한 꿈을 꾸어보기도 하는 할미맘 이 애들이 알라나 몰라요, 무궁무진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를 물고 다닙니다.

지난 일요일에 아이들이 할머니곁에서 잠을 자겠다고 야단들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이쁜짓 충분합니다

넘넘 사랑스러워요.^^*





에들이 고른 책입니다

그리고는 피자가게로 갔네욤~피자를 싸가지고 집에가서 먹으면 할인이라 적혔다는 큰 손녀 말, " 집에가서 먹어요"  합니다

그런데 작은 애는 : 할머니 그냥 우리 여기서 먹어요, 아이~~~셀러드두 있구요,여기서 먹어야 더 맛나요"  합니다 분위기맨입니다, 벌써요.

우린 셋이서 기분 팍팍, 즐겁구 행복한 휴일입니다.

是好是好不在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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