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글방

1번 내딸!

by 慧明花 2019. 6. 19.







일번 내딸!!

회사 친구의 엄마께서

새 폰으로 바꾸신 날,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1번이 누군고 해서

한번 눌러봤다 하십니다


친구는 화들짝 놀래는 기색입니다

남동생이 아버지랑 엄마폰을 새것으로

바꾸어 드렸다는데 말입니다.


  딸인 친구가 일번이였을까요?

손위 언니한분,아래로는 남동생 두분과

여동생 한분이 계신데 말예요


요즘시대는 집집마다

딸들의 효행에

입에 침이 마르질 않습니다

자랑한다구요,


듬직하고 자랑스런 아드님과 며느님은

어디 먼나라로 모두모두 여행을 가셨을까요?


나, 慧明花는


어떡해요?

일번인  딸노릇도  못해드렸는데요

착찹한 마음 금할길 없어요


일번

내딸이 부럽습니다.


2019~06~19/ 울 엄마가 생각나는  슬픈하루











'자작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이 놀고 간 후  (0) 2019.06.30
아침에 베란다 청소를 하는데 이게 웬 일?  (0) 2019.06.23
지혜로운 나의 언니  (0) 2019.06.06
無 我 (무 아)  (0) 2019.05.20
장미  (0) 201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