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휴일, 언니네 집에서
형부랑 이야기 내용에 들어갑니다
사람은 살다가 보면
마음대로 뜻대로 잘 안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누구나 잘 살기를 바라고, 뜻을 이루고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갑이란 사람은 손에 쥔것은 없어두 모든 일을 긍정으로 받아들이는데
을이란 사람은
늘 불평과 불안속에서 겨우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갑니다
이 두사람중 누구에게 도움을 주어야 할까요?
형부는 갑입니다
혜명화는 을이였구요
두 사람 모두 빈 주먹으로
하늘을 이불삼고,바람소리 물소리를 벗으로 여기는데
갑이란 사람은 ,옆에서 손을 내 밀면 잘 일어설 수가 있죠
될 사람 도와야 한다는 형부의 견해입니다
을은 아닙니다,죽을 상이죠
갑은 늦은감이 있드래두 분명코 날갯짓을 할 수 있는 저력이 있지만
을은 잘못하면 한 가정이 해체 될 수가 있는 위험수준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들어신 님은 어느쪽에 한표를 던지시겠습니까?
가끔씩 형부랑
옥신각신하는 혜명화는
오늘 아침에
사람들의 얼굴을 한분 두분 머리속에 떠 올려봅니다
세계 60억 인구중 똑 같은 얼굴은 없다는 점
생각도 마찬가질겁니다
형부의 생각도 꽤나 괜찮은 생각이죠
밀어준 댓가가 꼭 돌아올겁니다
그러나,
둘다 못 건질 바엔,혜명화는 을을 구하겠습니다
요즘,지구의 변화에 모든이들이 힘들어합니다
열대야 현상에 잠을 설친 밤이였구요
피 할수 없는 일이라면
즐기라는 말이 떠 오릅니다
이마에 땀 방울을 훔치기 전,
뽀얀 백화가 흩날리는 덕유산 향적봉에 우뚝섰습니다
오늘도 힘찬 새 아침을 맞으며...
2016,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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