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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

어린아이들의 미래는?

by 慧明花 2016. 6. 15.

 

 

약 삼개월이 지났나보다

아침미다 아파트 대문에서 우는  어린아이,!!

엄마는

직장인인가보다

가끔은 외할아버님으로 보이는 어르신님두 따라 나오시고..

 

 

 

아이는 내가 처음 보는 날부터

어제까지도 운다

노란 차만 오면...ㅠㅠ

 

 

엄마를 떨어지지 않을려는 어린아이는

약 삼세정도이고

아주 말라있는 보기만해도 가련해 보이는 아이를

나는 그 아이를 볼적마다 내 가슴이 찢어져 나가는 느낌이다

왜 엄마가 이렇게 오래도록 우는 아이를 결코 어린이 집에 보내야만 했을까?

 

 

잠깐 아니,약 이주정도면 아이들은 금새 친구들이랑 잘도 논단다

좀 심하다 싶은 아이라면 부모님들이 한달정도는 어린이집을 들락거려야 한다는데...

 

가엾다,요즘아이들

누가 이렇게 까지 엄마랑 어린아이를 떼여 놓아야만 했을까!!

훗날 이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었을때 자기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 낼까?

 

 

 

 

엄마 품안에서 예닐곱살까지는 곱게 잘 자라야 한다는 생각이다

고등학교 다닐때 까지 부모님께서 돌봐 주시면 더욱더 좋을 것이지만...

사랑도 듬뿍받고 어리광도 한껏 부리면서

아이와 엄마가 한몸 한뜻으로 유년시절을 보내야한다

부모의 따듯한 사랑없이 자란 아이는 결코 온전하고 따뜻한 마음 생겨날까!!

노파심에 걱정이 앞선다,

 

 

 

아무리 살아가기가 어려워도

내 아이의 가슴에 피멍이 들지 않도록 했음 바램이다

없는 시절에 자라난 나는 ,

몇몇군데 학원을 다닌적도 없고,높은 교육 문턱에 발을 딛어 놓진 않았어도

결코 남부럽진 않다,오히려 내 마음이 더욱 살 찔 뿐!!

아침, 그 아이의 울음소리가 벌써 귓전을 파고든다,

 

2016.6.15.아침/慧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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