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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

智異山 大源寺

by 慧明花 2010. 11. 7.

 

 단풍이 곱게 물던 것이 보고프면

훌쩍 떠나 단풍잎 보면 될 것이고~(어떤 선사님의 말씀에 힘입어서..)

 아~참!

부처님 부처님 우리 부처님께 꾸뻑 인사 올리고...

 이쁘고 단정하신 스님네들

한컷 놓칠수가 있겠습니까요,ㅎ

 금당앞에 심어져 있는 단풍나무 인가 봐요

수양버들 잎 처럼 늘어진게 아름답습니다,보기드문 나무여요,저두 첨 보는 것이랍니다,

 금당을 나오는데

밖의 풍경도 만만치 않더이다,

 

 

대원사가 많이도 달라졌어요,

단아하면서 깔끔하면서 정숙하면서 스님네들의 수행하시는 곳이 

 

 요즘 단풍객들로 인하여

엄청 망가지는 듯하여 죄송했습니다,이 모습도 ..에~~궁 !   망측하게스리...ㅉㅉ

 열반에드신 조사님네들 그리구 스님네들께

두손모아 합장 올립니다,철없는 중생 용서를 구하옵니다,

 

 어딘곳도 모르구요

그냥 눌립니다,그래두 좋은 날씨 덕분에 자연이 주는 오묘함에 더더욱 휴일이 즐겁습니다,

 타고온 승용차들도 단풍의 아름다움에서

눈이 안 떨어집니다,만추를 즐기며...^^*

 대원사 입구를 하루속히 다녀 오십시요,

보시다시피 아름답고 고와서 아~~~~~~!!!   함성이 바로 터져 나옵니다,

 산도가고 절도 보고 단풍도 보고

운동해서 알싸 좋구,구경해서 지화자 좋구요,,,,부처님께 합장하고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행복합니다,

 길 마다 계곡마다

울긋불긋 단풍잎...내 마음도 물이 들어

 

 

 

 아름답고 이뻐 보입니다,

오늘처럼만 늘 행복하기를~~()

蓮香 大源寺에서 /20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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