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인사를 나누어야 하남~치!
그냥 지나가셔두 뭐라 안할터에
어쩐지
사람 만나기가 싫은 날이있다
오늘처럼의 기분으론,
오~
오랫만이야,
동안 잘 지냈어~어머나 이뻐졌네,
나는 요즘 서울에 가서 좀 지내다 왔으니
네 얼굴 잊을 뻔 했네,
애들이
서울에서 공부하구 있으니깐..자리도 서울에서
잡을거래
그건글쿠
울집에 놀려가자
차나 한잔 하자구....동네 언니다,
보기보담은 수다가 심한건지 아니면
넘 올만에 만나서 넘 반가운건지,
부시시한 차림으로 목욕탕을 향 하는 길에
딱 걸린 이웃집 언니,
오늘같은 날
마음이 우울한 날엔
그 누구도 만나고 싶지가 않았는데
가까스레 마트에 들려
언니 뭐 하나 드시겠슈?
애써 태연한 척 쥐구멍이래도 있음 숨고픈 순간들,
是好是好 不再來라,
그냥 스쳐 지나가셔두
나 속으론
언니~안뇽 할터
밥 한술에 배 불러서 은빛 바닷물에 풍~덩!!
平常心是 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