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숙 만들기

 

 

 

 

 백숙드세요~ 휴일인데 산행두 못하게스리 비님이 살래 살래 춤을추니 암 것두 생각 못하구서

 백숙 만들기를 시작 했어요,

정심성의껏 끓였으니 맘 대루 드시구요 건강 챙기시길요~ 방긋! *^^*

 

 

 

 

 

복분자랑 파무침이랑 민들레 무침이랑

방금 닭 한마리 건져냈어요,ㅎ 소금도 준비 했구요,복분자 한잔 마셨는데두

취하진 않네요.지금 막 한잔 했거든요,캬~~~ㅎ 

 

 

 

 

 찹쌀이 잘 퍼졌습니다,

이렇게 만드는 방법~요 아래서 설명 해 드립니다,

한번 보시죠,

 닭을 손질을 잘해야 한답니다,

남은 털이 있는지 ,,,,기름기가 많은 기름덩어리가 있는지

꼬리와 끝 부분은 잘 잘라냈는지....가슴통에 핏물이 베여 있는지를 잘 살펴야합니다,

 

 

 대추를 팍팍 문질려서

씻어 놓습니다,

사이사이에 먼지가 끼여 있을지 모르니깐요,

 꿩 대신 닭이라구 요긴

인삼 대신 도라집니다,

작년에 조금 말려 놓은 도라지를 물에 불려서

깨끗이 손질해 놓구요,

 

 

이건 뭔지  아시겠어요?

 민들레여요,연향이 밭에가면 민들레가 자생하는대요

관 두면 지나는 나그네들이 밭에 들어가서 홀라당 다 캐간다구요

언능 남들이 캐 가기전에 ..ㅎ 살짝 데쳐서 무칠 거여요,ㅎㅎ

 닭 꼬리와 날개입니다

언제부텀 알았는진 몰라두요

꼬리와 날개  끝 부분은 잘라서 버려야 한다구 익혀 있읍죠.ㅋㅋ

연향이 참 똑똑 혀~~방긋~^&^

 이왕지사 하는김에

두 마리입니다,

오시는 님들 위하여 연향이 신경 좀 썼어요,ㅎㅎ

 찹쌀 불인거여요

800g정도입니다,

나중에 닭을 먼저 드신 후

찹쌀 불인것을 넣어서 다시 끓일거여요,

 

 

 마늘입니다,

마늘이 하두 여물어서요

아직두 토실토실합니다,잘 껍질 벗겨서요

깨긋이 손질했어요,

 파두 생 조림할려구요

지금나는 파는 겨우내 추위 속에서 버티구 잘 자라서

보드럽고 감칠맛 일품입니다,향기두 좋구요,*^^*

 언능~~~~~~~나!

 

어케 해줘~~ㅠㅠ  엉엉!!

 찜 솥에  닭이랑

도라지랑 대추를 몽땅 한 솥에 넣었습니다,

지금 부텀 불을 피우렵니다,

약 30분만 지나면 휼륭한 백숙 만들기가 완성되어요,

 이렇게 해서 닭 솥에 앉히는 건 끝!!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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