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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방

虎死溜皮 人死留名

by 慧明花 2010. 1. 9.

 

虎      죽을死       남길留      가죽皮       사람人      죽을死        남길留        이름

 

出典===<<오대사(五代史)>>

 

文意===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

 

解義===사람에게는 재물보다도 명예가 소중함을 비유한 것,

 

 

唐나라가 멸망한 뒤 五代가 교체되던 시기의 梁(양)나라에 왕언장(王彦章)이라는 장수가 있었다

그는 우직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싸울 때마다 항상 쇠창을 들었음으로 왕철창(王鐵槍)이라고 불렀다,

山西에 위치한 晉나라가 국호를 다시 後唐으로 고치고 양나라로 공격해 들어왔다, 이때 왕언장은

출전 하였다가 크게 패하여 파면되었다,

 

그후 당나라 군사가 다시 침입했을 때 또 다시 기용 되었지만 포로가 되고 말았다

당나라 임금이 왕언장의 용맹성을 아까워 하여 귀순할 것을 종용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아침에 양나라를 섬기고 저녁에는 진나라를 섬기는 일은 할수 없소,"

 

결국 사형을 당했다,

왕언장은 평소 속담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를 좋아했다

그가 항상 입버릇처럼 하던 말은 이러했다,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

 

왕언장은 비록 학문을 하지 않았지만 한 나라의 장수로써 지켜야 할 명예만은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알수있다,그렇기에 당나라의 제의를 주저없이 거절하고 죽음을 택할 수 있었을 것이다,

 

 

호랑이 해~

 잊고 살았던 글들 옮겨 보면서 감회가 새롭다,

백번 읽고 외우면 뭘 하노!

실천이 중요함인걸,

호랑이처럼 씩씩하고 용맹한 한해 되기를 ~ 1/9 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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