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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방

나를 보게 하소서

by 慧明花 2009. 3. 22.
      나를 보게 하소서 하루를 걷다보면 중도 보고 소도 보는 것이거늘 옹졸함에 중은 중이라 하고 소는 소라 말한다, 보고도 못 본 척 듣고도 못 들은 척 이것을 조정못해 괴롭다, 눈은 안으로 향하고 두 귀는 한 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러라 했는데 밖으로 향한 눈은 저울 눈금만 보고 꼬부라진 낚시 귀는 나를 걸고 넘어진다, 내가 나를 이긴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암담한 가슴에 불 밝히는 일 안으로 눈 돌려 나를 보게 하는 것, _하영순_
      오늘도 좋은 하루
      건강하기를
      내가 나를 알아
      참다움이 되기를
      고운 님들도
      행복한 날이시기를 ~
       
      연향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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