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숨 쉬는 하늘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줌으로 살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 합니까
미우면 미운데로
슬프면 슬픈데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 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 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없는 사랑
규칙없는 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 묻은 마음
헹구어 내
잘 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 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어지고
그 거리를 멀게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 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어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 닿는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때
내 삶은 상처를 입고 지쳐 갑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소망합니다
그들이 높게 쌓아 둔 둑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 지우며
내가 먼저 한걸음 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잇 닿는 강을 틔워 내겠다고..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과 사랑을
가져 봅니다,
___ 좋은 글 中에서 ___
*****
연향이가 질 키워
화분에 달린 띵깡이여요
하나씩 따서 드시고 가시어요
오늘 고구마를 삶았는데요
연향이가
울님들 생각 못하구서
다 먹어 버렸어요
죄송쿠요
담에 많이 삶아 놓겠습니다
날씨 포근하여 좋았답니다
고운 꿈 꾸시구요
행복하십시요,
4/5 蓮香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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