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글방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

by 慧明花 2008. 8. 7.

 

키가 짧아서 발 뒷꿈치 들구..(당장 너머로 히~ )

이제나 저제나 임이 오시려나 ~~~ 밤이 깊어 고요가 한적함에

흑~흑!!

울어도 소용 없고

 기다려도 소용없는 불쌍한 능소화!!

오늘이 칠월 칠석 ~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

일년동안의 긴긴 날들속에서의 만남 ~!!!...얼싸 안고 뽀~~~~~~~~~~~~~~~~~~오!

 에~~~~효!!

울 능소화니임~!!

 

불쌍타아~!!

아무리 기다려도

사랑하는 임금님은 나타나질 않구서....ㅠㅠㅠ

 내 어이 6과9를 모르오리 ~

숙청들땐 하늘과 땅 모두가 이 능소화의 것이였거늘....

이젠 한낱 풀꽃이 되여...ㅠㅠㅠ

임금니임~~~~ 아실라나 ,,ㅠ

 꿈 속에서나마 임의 용안을

단 한번만이라도 친견케 하옵소서,

사랑하는 나의 임금니임!!

 

오늘이 칠월 칠석이여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 임금니임~!!오데 계시나이까??

요기 숙빈 능소화가 애타게 기달리는것두 모르믄서.....ㅉㅉㅉ

 

08,7,7,(음)연향

 능소화가 밤에도 곱게 피었어요,ㅎ >

'자작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綠葉  (0) 2008.10.05
체~장사님  (0) 2008.08.22
***댓글과 답글 ***  (0) 2008.02.17
어찌 할까요? 소중한 나  (0) 2007.12.22
*** 나의 노래 ***  (0) 200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