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글방

*** 나의 노래 ***

by 慧明花 2007. 12. 7.


      바람이 싸늘도 하였삽더니 오늘은 포근하여 따사롭네요 날마다 웅크렸다가 활짝 펴이였다가 조그만 어깨는 아파옵니다, 긴 여름 날의 구슬같은 땀들은 어디에서 옹알거리며 다음을 기약 할까요 내 생전에 어렵사리 지내온 빛의 그림자여! 밤은 깊어만 갑니다 시려옵니다,손과 발이 머물다가 타다남은 숯덩이가 서러워 깊어가는 이 밤에 별빛만이 내맘알아 반짝입니다, 울다가 웃다가 스르르 목이 메인체 잠이 듭니다, 세월의 흐름을 망각이라도 한듯,,, 07,12,07/연향





 

'자작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댓글과 답글 ***  (0) 2008.02.17
어찌 할까요? 소중한 나  (0) 2007.12.22
** 엄마의 팔베개 **  (0) 2007.11.29
시월의 마지막 길목에서..  (0) 2007.10.28
** 난 몰라 **  (0) 2007.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