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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

***댓글과 답글 ***

by 慧明花 2008. 2. 17.

댓글과 답글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목에서
세상사 이야기 나누고
안부 나누며
잔잔히 정이 넘나드는
우리네 인정 속에서
댓글과 답글이 
교감을 이룬다,
어떨땐 
나 감정 속에서
그 작품과는 전혀 
걸 맞지 않는 답글이
상대의 심사를 
흔들어 놓는다,
제법 몇번이 던가!!
말처럼 내 뱉은
한 줄의 글이
오해의 소지가 되고
화를 불러오게 하는..
이러진 말아야지
좋은 말 고운 말 처럼
상대가 싫지 않을
이쁜 글만 해야지 하며
오늘도 이웃의 방을
두드려 본다,
08,2,17,아침에/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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