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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

여보게 친구!

by 慧明花 2007. 3. 28.


      b> 여보게 친구! 어서 오시게나, 그래 무엇을 도와 드릴까 말씀만 하시게나, 가슴에 담아온 꽁꽁언 얼음 같은거 요리 내 놔 보게나 나 비록 미약한 힘이지만 성심껏 도와 드리리다, 배가 고프신가 빵을 드리오리다, 힘이 없으신가 나의 기를좀 나누오리다, 금전이 부족 하신가 나 비록 적은 주머니지만 손에 잡히는것 모두 드리리이다, 이것두 아니시란 말인가 그럼 무엔가 말씀만 하시게나 어~~~! 무어라! 외롭단 말씀인가 그럼 진작에 외롭다고 하시지 나 놀아 주오리다, 두손 꼭 잡고서 우리 봄 나들이 가세나 진달래도 활짝 피었고 개나리도 활짝 피었다네, 오늘 나들이 길에 보니 벚꽃도 망울망울 웃음보따리 열고 있으이 얼마나 기쁨인가 친구야 외로워 마시게 내가 있잖아, 친구에게/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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