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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의 꿈 줄을 타고 곡예를 하면서보고 싶다는 말이 말조차도 부끄럽습니다.세속에 차마 부끄러워숨고 싶지만 숨을 곳조차 없습니다이리하여 기도합니다. 언젠가 이 기도가 그대에게 닿기를!그리고 만나기를!그리고 사랑하기를!능소화의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2024. 6. 20.
월아산의 일출(6/19) 2024. 6. 19.
늦게 떠오른 너의 이름 생각이 날 것 같으면서도생각이 나질 않는 너의 이름 어릴 적 엄마께서 너를 보고 말씀하셨지바위 위에 얹어 놓으면 말 탔다 소리 지른다고강한 생명력을 가진 너라고 운동길에 오고 가다가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는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너의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았다 여은 삼일이 지난오늘도 부지런히 길을 걷다가 일단은 사진을 담아서 저장해 놓고알아보기로 마음먹었다 촬칵, 촬칵!옴마야, 번쩍 떠오르는 달개비의 이름석자달개비, 달개비, 달개비... 넌 나를 이렇게도 애를 태웠다달개비란 이름 석자가... 2023년 어느 가을날에> 2024. 6. 18.
군자는 사사로운 은혜를 베풀지 않는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하기를!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는 것만큼 행복하다."라고 했습니다.행복이란 치수가 있는 게 아니라 마음 먹기에 따라 생겨나겠죠 오늘은 채근담에서 나오는 한 구절을 올려봅니다.하루의 일상에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행복을 좌우하는 것 같아서요.  休與小人仇讐   小人自有對頭   休向君子諂媚   君子原無私惠휴여소인구수   소인자유대두   휴향군자첨미   군자원무사혜[해설]소인과 더불어 원수를 맺지 말라, 소인은 소인대로 상대가 있느니라군자를 향하여 아첨하지 말라, 군자는 원래 사사로운 은혜를 베풀지 않느니라. 또한, 탈무드가 말하기를!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 했다지요. 더운 지절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이웃님들!저의.. 2024.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