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방633 [스크랩] 친구야 봄바람 불면 Tu Ne Sais Pas Aimer (남의 속도 모르고) - V.A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친구야 봄바람 불면 감자 / 장시우 친구야 봄바람 불면 그대 섬진강. 매화 꽃잎 따서 띄우면 나는 금강에 복사꽃. 꽃잎 따서 띄우고. 그럼 우리 바다에 가면 만날 거야. 꽃 피우는 명주바람은 서로 달라도 .. 2017. 7. 2. [스크랩] 촛불 앞의 고백 / 나무야 촛불 앞의 고백 / 나 무 야 한해가 가는 길목에서 나는, 온 몸을 사그라뜨리는 고통을 안은 네 앞에, 나의 한 해를 고백한다. 정신없이 얽혀 있는 실타래를 푸는 마음으로 내 삼백 예순 몇 날을 돌이키며 그 철없던 욕심과 환영에 사로잡혀 있던 진정한 목적에의 노력을 마다하고 냉소를 흘.. 2017. 6. 28.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이기철 잎 넓은 저녁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더 따뜻해야 한다 초승달을 데리고 온 밤이 우체부처럼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채소처럼 푸른 손으로 하루를 씻어 놓아야 한다 이 세상에 살고 싶어서 별을 쳐다보고 이 세상에 살고 .. 2017. 6. 26. 지혜로운 사람 싫다.좋다 옳다,그르다 판단의 말을 충동적으로 쉽게 하지 않는 사람 좀체 화를 내지 않지만 남에게 조금이라도 언짢은 행동을 했다 싶으면 즉시 용서를 청하는 사람 남에게 잔소리와 넋두리를 안 하고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사람 선한 일을 하고도 생색내지 않고 고요히 침묵하며 .. 2017. 6. 23. 이전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59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