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방690 마음 길 마음길 글/계화 마음은 누가 알아 주는게 아니라 마음이 알고 마음이 가는 길 많이 안다고 알아지는 길이 아니였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보여지는 길이였습니다. < 2018. 10. 25. 가을에 고독할 수 있는 것은 가을에 고독할 수 있는 것은 감성이 살아있는 것이다 고독하다는 것은 삶을 느끼며 산다는 것이다 지독한 외로움과 고독에 빠져들어 흘린 눈물이 진실한 삶을 살게 한다 모질게 괴롭히던 시련의 아픔과 간직하기에 너무나 슬픈 이별도 세월이 흘러가면 다 잊혀진다 나무들도 가을이 오.. 2018. 10. 21. 새옹지마(塞翁之馬)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한다구요? 아니어요,여기 꽃무릇이랑 잎이 당당하게 만났습니다,어제 아침에 慧明花회사 앞뜰에서 한컷했어요 이 꽃무릇(상사화)를 보는 순간, 새옹지마(塞翁之馬)가 생각 나더이다,함께 감상해요^^* 2018.10.20 회남자(淮南子)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고사,인간만사의.. 2018. 10. 21. 해 지는 가을 들길에서 해 지는 가을 들길에서 사랑의 온기가 더욱 더 그리워지는 가을 해거름 들길에 섰습니다. 먼 들 끝으로 해가 눈부시게 가고 산 그늘도 묻히면 길가에 풀꽃처럼 떠 오르는 그대 얼굴이 어둠을 하얗게 가릅니다. 내 안에 그대처럼 꽃들은 쉼없이 살아나고 내 밖의 그대처럼 풀벌레들은 세상.. 2018. 10. 17.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