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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방

金剛般若波羅蜜經 (17)

by 慧明花 2007. 2. 27.

九竟無我分  第十七

 

 

爾時  須菩提

 

白佛言 世尊 善男子 善女人 發阿녹多羅三먁三菩提心

 

云何應住 云何降伏其心  佛告 須菩提 若善男子  善女

 

人 發阿녹多羅三먁三菩提心者 當生如是心 我應滅度

 

一切衆生  滅度一切衆生已  而無有一衆生  實滅度者

 

何以故 須菩提 若菩薩  有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 卽非

 

菩薩 所以者何

 

須菩提

 

實無有法  發阿녹多羅三먁三菩提心者 須菩提 於意

 

云何  如來 於燃燈佛所 有法得 阿녹多羅三먁三菩提

 

不  不也 世尊 如我解佛所說義 佛於燃燈佛所 無有法

 

得阿녹多羅三먁三菩提  佛言

 

如是如是 須菩提 實無有法 如來得阿녹多羅三먁三菩

 

提 須菩提 若有法 如來得阿녹多羅三먁三菩提者

 

燃燈佛  卽不與我授記 汝於來世 當得作佛 號釋迦牟

 

尼  以實無有法  得阿녹多羅三먁三菩提  是故

 

燃燈佛 與我授記  作是言

 

汝於來世 當得作佛 號釋迦牟尼 何以故 如來者  卽諸

 

法如義  若有人 言如來得阿녹多羅三먁三菩提

 

須菩提

 

實無有法 佛得阿녹多羅三먁三菩提 須菩提 如來所得

 

阿녹多羅三먁三菩提  於是中 無實無虛 是故 如來說

 

一切法  皆是佛法  須菩提 所言一切法者 卽非一切法

 

是故  名一切法 須菩提 譬如人身長大

 

須菩提言

 

世尊  如來說人身長大  卽爲非大身  是名大身 須菩

 

提  菩薩  亦如是 若作是言 我當滅度無量衆生 卽不

 

名菩薩 何以故  須菩提  實無有法  名爲菩薩 是故

 

佛說一切法  無我無人無衆生無壽者  須菩提 若菩薩

 

作是言 我當莊嚴佛土  是  不名菩薩  何以故

 

如來說莊嚴佛土者  卽非莊嚴  是名莊嚴  須菩提

 

若菩薩  通達無我法者  如來說名眞是菩薩

 

 

 

 

제十七,마침내 나는 없다

 

그때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선남자선녀인이 아녹다라삼먁삼보리심을 일으킨이는

마땅히 깨달은 마음을 어떻게 항복 받아야 하나이까?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만약 선남자 선녀인이 아녹다라삼먁삼보리심을 일으킨 이는 마땅히

이와 같이 마음을 낼것이니 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을 제도하리라,

그리하여 일체중생을 다 제도 하지만 실은 한 중생도 제도된자가 없다

하라,

수보리야,왜냐하면 만약 보살이 나라는 생각 남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오래산다는 생각이 있으면 곧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니 수보리야,그 까닭은 실로 어떤 진리가 있지 않는 경계에서 아녹다라삼먁삼보

리를 일으킨 것이기 때문이니라,

수보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연등부처님처럼 처소에서 얻을 만한 어떤 진리가 있어서 아녹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제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아옵기로는 부처님께서

연등부처님 처소에 계시올적에 어떤 진리가 있어서 아녹다라삼먁삼보리를 얻어신 것이 아니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 수보리야,

실로 어떤진리가 있지 않은 경계에서 여래가 아녹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은 것이니라,수보리야,만약 어떤 진리가 있어서 여래가 아녹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면 연등 부처님께서 나에게 네가 다음세상에

마땅히 부처를 이루고 석가모니라 이름하리라, 라고 수기(授記)를

주시지 않으셨을 것이다,

실로 어떤 진리가 있지 않은 경계에서 아녹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기

에 연등 부처님께서 나에게 수기를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네가 이 다음 세상에 마땅히 부처를 이루나니 그 호를 석가모니라 하

리라,하셨느니라,

왜냐하면,

여래라 함은 모든법이 여여(如如)하여 같다는 뜻이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만약 어떤 사람이 여래가 아녹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 고

말하더라도 수보리야,부처님은 실로 어떤 진리가 있지 않은 경계에서

아녹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는 것이니라,수보리야,여래가 얻은 아녹다라

삼먁삼보리 가운데는 실다움도 없고 헛됨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여래가 말하기를 일체법이 다 이 불법이니라,하느니라,

수보리야,이른바 일체법이라함은 곧 일체법이 아니니 그러므로 그

이름이 일체법일 뿐이니라,

수보리야,비유컨데 사람의 몸이 아주 큰것과 같으니라,

 

수보리가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말씀하신 사람의 몸이 아주 크다는 것도 실은 큰 몸이 아니오니 그 이름이 큰몸일 따름이옵니다,

 

수보리야,

보살도 또한 이와 같으니 만일 내가 한량없이 많은 중생을 제도했다

고 말하는이가 있다면 이는 곧 보살이라 이름 할수 없느니라,

왜 그러냐하면 수보리야,

실로 어떤 진리도 마음에 두지 않는 이를 보살이라 이름하기 때문이니라,그러므로 여래가 말하기를,온갖 법이 나 도 없고 남도 없고 중생도

없고 오래사는것도 없다 하느니라,

수보리야,

만약 보살이 말하기를

내가 마땅히 불국토를 장엄하리라 한다면 이는 보살이라 이름할 수 없

나니,왜냐하면 여래가 말하는 불국토의 장엄은 곧 장엄이 아니라 그

이름이 장엄일 따름이기 때문이니라,

수보리야,

만약 보살이 나 없는 진리를 통달 하였다면

여래가 이 사람을 참된 보살마하살이라 이름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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