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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방

金剛般若波羅蜜經 (14)

by 慧明花 2007. 2. 25.

離相寂滅分   第十四

 

 

爾時  須菩提  聞說是經 深解義趣  涕淚悲泣 而白佛言

 

希有世尊 佛說如是 甚深經典  我從昔來所得慧眼

 

未曾得聞如是之經  世尊  若復有人 得聞是經 信心淸

 

淨 卽生實相  當知是人 成就第一希有功德 世尊

 

是實相者 卽是非相  是故 如來說名實相  世尊 我今得

 

聞如是經典  信解受持  不足爲難  若當來世  後五百歲

 

其有衆生 得聞是經  信解受持  是人 卽爲第一希有

 

何以故 此人 無我相 無人相 無衆生相  無壽者相

 

所以者何  我相 卽是非相 人相 衆生相壽者相  卽是

 

非相  何以故 離一切諸相 卽名諸佛 佛告須菩提

 

如是如是 若復有人  得聞是經 不驚不怖不畏 當知是

 

人 甚爲希有 何以故  須菩提  如來說第一波羅蜜

 

卽非第一波羅蜜  是名第一波羅蜜  須菩提 忍辱波羅

 

蜜 如來說非忍辱波羅蜜  是名忍辱波羅蜜 何以故

 

須菩提  如我昔爲歌利王  割截身體  我於爾時 無我

 

相 無人相  無衆生相  無壽者相  何以故  我於往昔節

 

節支解時  若有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  應生嗔恨

 

須菩提  又念過去  於五百世 作忍辱仙人 於爾所世

 

無我相 無人相 無衆生相 無壽者相  是故  須菩提

 

菩薩應離一切相  發阿녹多羅三먁三菩提心 不應住色

 

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  生心  應生無所住心 

 

若心有住  卽爲非住  是故

 

佛說菩薩心  不應住色布施  須菩提

 

菩薩  爲  利益 一切衆生  應如是布施  如來說一切諸

 

相  卽是非相  又說一切衆生 卽非衆生  須菩提

 

如來  是眞語者 實語者 如語者  不광語者 不異語者

 

須菩提 如來所得法 此法 無實無虛  須菩提  若菩薩

 

心住於法  而行布施 如人入闇  卽無所見 若菩薩

 

心不住法  而行布施  如人有目 日光明照 見種種色

 

須菩提  當來之世  若有善男子 善女人 能於此經

 

受持讀誦  卽爲如來以佛智慧  悉知是人 悉見是人

 

皆得成就  無量無邊功德

 

 

 

 

 

 제十四,상을 여윈 적멸

 

그때 수보리가 이 경 말씀하심을 듣고  그 뜻을 깊이 깨달아 알고

눈물을 흘리고 슬피울며 부처님께 사뢰었다,

 

참으로 희유하시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이와같이 깊은 경전을 말씀 하시오니 제가

옛적 전생으로 오면서 닦아 얻은바 지혜의 눈으로는 일찌기 이와

같은 경을 얻어 듣지 못하였나이다,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경을 얻어들고 신심이 청정하면 곧 실다운 진리

의 경계(實相)가 생길것이오니 이 사람은 마땅히 제일 희유한 공덕을

성치한 것임을 알겠나이다, 세존이시여,이 실다운 진리의 경계라는 것은 곧 어떤 현상이나  관념으로서가 아니오니 그러므로 여래께서 실다

운 진리의 경계라고 이름 하셨나이다,

그러하온데 세존이시여,

제가 이와 같은 경전을 얻어 듣고 믿어 알고 받아 지니는 것은

어렵지 않사오나 만일 이 다음 세상二천五백년(後五百歲)뒤에 어떤

중생이 이 경을 얻어들고 믿어 이해하여 받아 지닌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참으로 제일 희유한 사람이겠나이다,

왜 그러냐하오면

그 사람은 나라는 생각도 없고 남이라는 생각도 없고 중생이라는 생각

도 없아오며 오래산다는 생각도 없는 까닭이옵니다,

왜냐하오면 나라는 생각이 곧 절대관념(相)이 아니오며,남이라는

생각과 중생이라는 생각과 오래 산다는 생각이 곧 절대관념(相)이

아니기 때문이옵니다,왜 그러냐 하오면 일체의 온갖 관념(相)을 다

여윈것을 부처라 이름하는 때문이옵니다,

 

부처님께서는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다,

그러하다,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이 경을 듣고 놀라지 않고 겁내지 않으며

두려워 하지 않으면 마땅히 알라, 이사람은 참으로 희유한 사람이니

라,왜 그러냐 하면 수보리야,여래가 말한 제일바라밀이 곧 제일 바라

밀이 아니고 그 이름이 제일 바라밀일뿐이기 때문이니라,

수보리야,

인욕바라밀도 인욕바라밀이 아니라 이름을 인욕바라밀이라한다고 여래가 말 하였느니라,왜 그러냐하면 수보리야,내가 옛날 가리왕에게

몸을 베이고 찢기울 적에 내가 그때에 나라는 생각이 없었으며

남이라는 생각이 없었으며,중생이라는 생각이 없었으며,오래산다는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니 ,내가 옛적에

마디마디 四지를 찢기고 끊길그때 만약 나에게 나라는 생각남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오래산다는 생각이 있었다면 응당 성내고

원망하는 마음을 내었을 것이니라,

수보리야,

또 여래가 과거에 五백년 동안 인욕선인(忍辱仙人)이 되었을 때를

생각하노니 저 세상에서도 나라는 생각이 없으며,남이라는 생각도

없으며,중생이라는 생각도 없으며,오래산다는 생각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수보리야,

보살은 마땅히 일체의 관념(相)을 여의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일으킬지니 형상에 끄달리지 말고,마음을 내여마땅히 소리,냄새,맛,

닿는이 것과 어떤 법에도 끄달리지 말고 마음을 낼것이며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것이니라,

그러면 설사 마음에 머뭄이 있어도 머무는 것이 아니니

그러므로 여래가 말하기를

보살은 마땅히 형상에 끄달리지 말고 보시하라,고 하였느니라,

수보리야,

보살은 일체중생을 이롭게 하기위해 응당 이와같이 보시하나니,

여래가 말한 일체의 관념(相)도 곧 관념이 아니며,일체 중생이라

한것도 돋 중생이 아니니라,

수보리야,

여래는 진실의말을 하는 것이며,

진실을 말 하는 것이며,

진여(眞如)의 말을 하는 것이며,

거짓말을 하지 않는 이며

다른말을 하지 않는 것이니라,

수보리야,

여래가 얻은바 진리는 이 법이 실다움도 없고 헛됨도 없느니라,

수보리야,보살이 만약 마음을 어떤법에 머물러 보시한다면 마치

사람이 어둠 가운데서 아무것도 볼수 없는거와 같고 보살이 만약

마음을 어떤법에 머물지 않고 보시하면 햇빛이 밝게 비칠 적에 밝은

눈으로 갖가지 온갖 물체를 분별해 보는것과 같으니라,

수보리야,

다음세상에서

만약 어떤 선남자 선녀인이 능히 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면

곧 여래가 불지혜(佛智慧)로 이 사람을 다 알며 이 사람을 다 보나니

모두가 혜아릴수 없고 가 없는 공덕을 성취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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