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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방

金剛般若波羅蜜經 (13)

by 慧明花 2007. 2. 24.

如法受持分  第十三

 

 

爾時  須菩提  白佛言 世尊 當何名此經 我等 云何奉持

 

佛告須菩提  是經  名爲金剛般若波羅蜜  以是名字

 

汝當奉持 所以者何 須菩提  佛說般若波羅蜜  卽非般

 

若波羅蜜 是名般若波羅蜜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所說法不  須菩提 白佛言  世尊

 

如來無所說  須菩提 於意云何

 

三千大千世界 所有微塵 是爲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須菩提 諸微塵 如來說世界 非世界 是名世界

 

須菩提 於意云何  可以三十二相 見如來不  不也

 

世尊 不可以三十二相  得見如來  何以故 如來說

 

三十二相  卽是非相 是名三十二相  須菩提  若有

 

善男子善女人 以恒河沙等身命  布施  若復有人

 

於此經中 乃至 受持四句偈等  爲他人說 其福 甚多

 

 

 

 

제十三,법답게 받아 지녀라,

 

 

그때에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마땅히이경을 무어라 이름 하오며지희들이 어떻게 받들어 지녀야

하겠나이까?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이 경 이름이 금강반야 바라밀이니 이렇게 너희들이 마땅히 받들어

지니라,왜냐하면 여래가 말한 반야바라밀이란 곧 반야바라밀이 아니

라 그 이름이 반야바라밀 뿐이기 때문이니라,

수보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어떤 진리를 말한바가 있는 것이냐?

 

수보리가 부처님께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말씀하신바가 없아옵니다,

 

수보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먼지의 수를 많다고 하겠느냐?

 

수보리가 사뢰었다,

아주 많사옵니다,

세존이시여,

 

수보리야,

이 모든 먼지를 여래는 먼지가 아니라고 말하나니 이것은 이름이

먼지일 뿐이며 여래가 말하는 세계가 아니고 그 이름이 세계일

따름이니라,

수보리야,네 생각이 어떠하냐,

가히 서른 두가지 거룩한 몸매(三十二相)로써 여래를 볼수 있겠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서른두가지 거룩한 몸매로써는 여래를 뵈올수 없아옵니

다,왜 그러냐 하오면 여래께서 말씀하신 서른두가지 거룩한 몸매이기

때문이옵니다,

 

수보리야,

만약 어떤 선남자 선녀인이 항하의 모래수와 같은 목숨을 바쳐

널리 보시한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이 이 경 가운데 내지

네 글귀 만이라도 받아 지녀서 남을 위해 설명해 주었다면 그 복이

앞의 복보다 심히 많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