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방

하대동 강 둑 길에서

by 慧明花 2025. 1. 20.

옛날에 큰들이란 이름으로 윗들과 아랫들이란 나루터가 있었다. 강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경남일보 건물이 자리한 앞 강가는 윗들 나루터이고  나룻배들이 건너다닌 풍경 상상해  본다.

오랜만에 이 길을 걸어보는데, 많이도 변해있다. 상평교 다리에서 금산교 다리까지 쭉 뻗은 강변엔

파크골프장이 두 개나 만들어져 있고, 헬스기구며 쉼터며 공연장이며 부지런한 자들의 몫이리라.

파크골프자는 소수, 모두 직장엘 갔나 보다. 어느 사이 초전 공원이 눈앞에 있다.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오늘 하대동 둑길에서 마지막 절기인 대한날을 보내며...(01/20)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골에서 진치령 터널 길  (27) 2025.01.16
제발 좀 걸으세요  (24) 2025.01.15
물 반 철새 반 경상대 병원 앞 습지  (32) 2025.01.13
영하 10도 추운 날 쥐 좀 살려주오  (40) 2025.01.10
세월을 얼마나 낚아셨는죠?  (27)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