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를 엉금엉금 걷다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나르는 백조들! 이때다 싶어서 미흡하지만 손 폰으로
한컷 했다, 큰 날개가 춤을 추듯 사푼사푼 줄지어 나는 모습에 룰루랄라, 재미난 풍경 행복 곱빼기
어! 그런데 어디 갔지? 저녁설거지를 끝낸 후 부랴부랴 갤러리에 올려놓고 보니.. 있어요, 보여요.
본 대로, 느낀 대로, 옹알 쫑알거리며 시원한 물줄기를 가르는 검둥이들은 잘 따라서 왔고요,
함께 걷던 친구왈! " 우리 운동길 잘 나왔지, 검둥이들에게 배운다. 부지런히 겨울을 즐기라고."
↑여기 이 풍경을 열심히 담고 계시던 두 사진작가님들! 좋은 필름에 담아 멋진 작품 전시하시겠지.
유유상종이라! 끼리끼리 모인 새들이 속삭이는 모습 또한 정겹고 사랑스럽다. ^^*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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