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이다. 요즘 밭에서 캐내는 생강은 싱싱하기도 하지만
가격대도 좋으니 꿀이나 설탕에 절여 놓고 겨울 감기 대비를 하는 게 좋을 듯, 생강 2kg에
반반씩 나누어 담가본다.
위껏은 검은 설탕으로 절인 것이며, 아래 것은 아카시아 꿀로 절인 생강인데 생강은 단단해서
예쁘게 체썰기가 쉽지는 않지만 이만해도 됐다. 끓여서 차만 마실테니까, 울 이웃님들도 늦기 전
생강차 준비하심 좋을 것 같아요. ^^*
여태껏 생강을 준비할 때 재래종을 선택했었는데, 우리나라 토종 생강은 향기도 좋지만 끓여 먹어도
진한 맛이 역 역한데 껍질도 두껍고 작은 탓에 손질하기가 까다로워 이번엔, 수입종으로 바꿨음
수입종은 우리나라에서 재배하였으나 향기와 맛은 덜하며, 알이 굵어서 껍질 까기가 아주 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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