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아! 백두산아!
단 한 번도 못 가본 그대 명산 백두산아!, 그댈 보고 싶어 안달이 났지만 옆지기는 끝내 허락하지
않았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사는 법! 칭구야! 잘 갔다 온나, 백두산에 야생화가 많다 하드라,
많이 담아 오려무나.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잘 다녀와 보내준 소중하고 정성스레 담아 온 귀중한 작품들! 한컷 한컷 조심스레 올려본다.
운무가 많이 끼고 이슬비가 내려서 날씨는 그다지 힘을 보태주지 않았단 말, 애석하다.
맑은 이 사진은 누가 보내준 거란다. 참 고맙지. 나도 고마운 마음으로 작품을 모셔본다.
돌들 사이로 다람쥐가 보이고... 계절에 맞는 인파들은 샐 수가 없네, 난 언제 가 보남? 흑흑
울어도 젖 줄사람은 꿈쩍도 않는다. 그치만 괜찮다. 친구 덕분에 백두산 구경 한번 잘했다.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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