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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능소화의 꿈

by 慧明花 2024. 6. 20.

줄을 타고 곡예를 하면서

보고 싶다는 말

이 말조차도 부끄럽습니다.

세속에 차마 부끄러워

숨고 싶지만 숨을 곳조차 없습니다

이리하여 기도합니다.

 

언젠가 이 기도가 그대에게 닿기를!

그리고 만나기를!

그리고 사랑하기를!

능소화의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능소화 참 불쌍타아..ㅠㅠ(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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