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시끌벅적하게 다녀간 후
화장대 앞에 놓인 이게 무엇일까,
자세히 보니 " 할머니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예빈이가
뒤를 돌려보니 할머니도 그려놓고 자기도 그려놓았네요.
할미 가슴이 뭉클해옵니다
기특한 것이 자기 마음을 표현해 놓고 갔구나
손주들 중 제일 약한 것이
늘 마음에 안쓰러운 아이인데...
깊은 생각을 가진 비니!
사람의 체질은 세 번 바뀐단 말이 있던데
건강하게 잘 자라서 훗날의 아이를 그려봅니다
"빈아! 할미도 사랑해 많이 많이 그리고 나도 고마워, 내 손주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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