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이 김치를 즐기지 않고 묶은 김치도 한 통이나 있고해서 김장김치를 담그지 않을려다가
해마다 하든 일이라서인지 섭섭한 감이 밀려오길래 으찻차차! 그냥 너댓포기 시작을 하고...
1, 배추 싱싱한것 너댓포기가 여닐곱포기가 되어 소금 따뜻한 물로 10시간 정도 절인 후 건져냄
2, 양념은 고추가루, 마늘, 양파, 배,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새우,생강.벌꿀,쪽파,청각,깨소금,찹쌀가
루를 풀 쑤어 넣어 함께 버물 때, 무우도 2분의1 채썰어서 시원한 맛을 내게 한다.
3, 건멸치와 다시마를 우려낸 육수 함께 첨가하여 잘 저어 배추에 옷을 입힌다.
4, 석화(굴)는 따로 버물어 생김치에만 넣어 먹는다.(오래두고 먹는것 맛나지 않음)
중요한 건 여기서 부터다.
1, 배추에 옷을 입혀 뒤집어 놓거나 그냥 길이대로 통에 담는 분들이 계시는데 적합지 않다
(될수있는한 반을 접어서 양념이 배추속에 잘 머물고 있도록 도와준다)
2, 걷 잎을 두잎정도 잘펴서 포기를 싼다. 양념이 그대로 속에 베이도록
3, 통에 넘치지 않도록 적당하게 담은 후 큰 이파리를 덮개로 덮어주고
4, 김치의 본 향이 밖으로 베여 나가지 않도록 비닐을 한 번 더 덮고 (아래보기)
(다독다독) 김치통 두껑을 덮고 마무리 한다.
5, 짜다 싶으면 할수없지만 慧明花 오늘담근 레시피는 배추가 간이 조금 덜 되어 싱거워서
맨 위 부분에 소금간을 약간 했음 (멸치액젓이나 새우젓을 위에 조금 올려줘도 좋음)
ps: 일년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우리네 김장김치!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요
여기는 慧明花집 맛난 김장김치 만들기였습니당!! 20231229 ^^*
'좋은 음식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소가 맛난 나라 대만 (14) | 2024.02.20 |
---|---|
배추 물김치 만들기 (47) | 2024.02.03 |
아침 밥상 (23) | 2023.12.25 |
동지 팥죽 끓이기 (49) | 2023.12.23 |
동김치와 호박죽 (26) | 2023.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