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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청단풍이 곱게 물든 풍경

by 慧明花 2023. 11. 27.

지난해 보아 두었던 단풍의 예쁜 거리를 늦은 감이 있지 않나 생각하면서 그곳으로 향하는데, 그저께 찬바람에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진걸 보니 마음은 쩝쩝!  가을의 멋과 맛을 듬뿍 느끼게하는 단풍잎, 그래두 한둘~한둘!  운동은 필수다. 

콧노래 불러가며, 조용히 살금살금 도착지에 다다르니, 맙소사! 내가 누구 등가!  입구에 들어서니  홍조를 띤 빨간 별들이

수없이 내려앉아 훤한 길 비추며 빨리 오라 손짓을 하는데, 그만 그 자리에서 우뚝 서고 말았다.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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