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거리 장만한다구요, 시장다녀와 여차여차 준비하다가 보니 힘들어요, 잠시 쉬었다가 장어국 마져 끓여야겠어요
다행히 식구들이 아직 귀가치 않아 참 다행이구욤, 주부님들이 힘은 많이 들지만 행복은 바로 이런건가 합니다
식구들 위해서 나를 위해서 맛난것 만들구요, 건강을 책임지는 밥상차림은요, 정말 대단한거예요, 자~ 오늘은 장어국 끓이기 레시피여요, 장어는 첫째 싱싱한걸루, 둘째 보양식이니 만큼 골고루 부재료 첨가, 셋째 맛있게 먹어주기입니당
사흘 쉬는 날이라지만 찬통에 찬들이 없어 냉장고가 텅텅 ~~~ 이럴때도 있답니다. 옆지기께 지송요 ^^*
장어는 싱싱한걸루 푹 삶아놓은 상태입니다
장어살때 뼈를 갈라주시라하믄요, 깨끗이 손질후 푹 삶아 조금 식히고나서 뼈는 손으로 줏어내구요,채에 그르면 돼요
부재료" 숙주나물, 얼가리배추,고사리, 된장조금 ,집간장, 계피가루, 방아잎, 건고추, 마늘, 양파, 긴파등이예요
준비 중에 호박잎 쪄서 익혀놨구요 (찬바람이 불면 호박잎 잘 무르지 않아요, 푹 삶아서 쌈, 짭조롬 된장찌게에 냠냠 맛나요)
그러는 사이에 불 위에는 박볶음이 달달 집간장 쬐끔, 홍합 한 줌, 참기름으로 달달 볶다가 한소끔 익었다 싶으면 불 끄구요
깨소금 철철 흩음뿌림해야죵, 살짝 간을 보니 잘 됐어요,ㅎ ↑ ↓ 아래껀요, 홍합 조금 남은 걸루 부추랑 방앗잎이랑 매운고추 쏭쏭 썰어서요 고추찌짐 할거예요, 매콤하니 맛나겠쭁 ^^*
↑ 위 배추랑 숙주나물이랑 고사리는 살짝 데쳤거든요, 집간장에 조물조물 무쳐서 저 위에 있는 장어를 체에 잘 걸러내서요
함께 투여 복작복작 끓일겁니다. 계피넣구 마늘과 양파 놓구 고추가루 넣구요, 한번더 복작복작 끓인 후 간을 봐야겠죠,
지금 타자두들기는 시간에 마음은 콩밭입니당,ㅎ 어서 끓여놔야 겠쭁, 오다가 가다가 줏어먹게 배 한토막 깍아 먹으면서요, 호호~
慧明花 이러믄서요, 또 생각나는게 있거등요
파란 가을 하늘보며 즐거운 가을여행을 떠나고픈 심정! 모두들 제 맘 같을거예요, 징말루요, 훌쩍 떠나고 싶어요. 20221001 / 다시 주방으로 출발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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