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화분에서 모셔온 3년차 다육이
이쁜짓 한다, 꽃대궁이 제법 토동실!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화끈해진다
<이런 나는 내가 무척 사랑스럽다>
지난 겨울 어느 식당에서 본 불쌍한 애를
화분 재어 논 곳에 줏어다가 꽂아 두었다
쬐끄만 꽃봉오리가 활짝 웃는다, 쓰담쓰담
이 애를 보니 왜 눈물이 날까! 고맙다 살아줘서
(일명: 돈나무다, 조만간 이쁜 화분에 옮겨주리라)
<선인장과>
종자를 내려주니 이 아니 좋을손가!
제가할일 제가 한다 꼰대소리 하지말래
내가할일 나도 하니 걱정일랑 거두시게
~이런 나는 내가 참 좋다~ ^^*
(다육이과 : 좋은집에 분가시켜 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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