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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

나는 이런 내가 참 사랑스럽다

by 慧明花 2022. 2. 27.

회사 화분에서 모셔온 3년차 다육이

이쁜짓 한다, 꽃대궁이 제법 토동실!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화끈해진다

 

<이런 나는 내가 무척 사랑스럽다>

 

지난 겨울 어느 식당에서 본 불쌍한 애를

화분 재어 논 곳에  줏어다가 꽂아 두었다

쬐끄만 꽃봉오리가 활짝 웃는다, 쓰담쓰담

 

이 애를 보니 왜 눈물이 날까!  고맙다 살아줘서

(일명: 돈나무다, 조만간 이쁜 화분에 옮겨주리라)

<선인장과>

종자를 내려주니 이 아니 좋을손가!

제가할일 제가 한다 꼰대소리 하지말래

내가할일 나도 하니 걱정일랑 거두시게

 

 

~이런 나는 내가 참 좋다~ ^^*

(다육이과 : 좋은집에 분가시켜 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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