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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진주 새벼리길과 뒤벼리길

by 慧明花 2021. 8. 21.

자야,모하누?

그냥 있어, 그럼 울집에 와! 응, 알았어~~~이렇게 잘 통하는 내칭구 자야랑 새벼리길과 뒤벼리길을 마음잡고서 운동나선다. 마침 비가오는 주말이라 시원하기도 하다. 오후 3시, 울집에서 출발 진주교 다리까지 걸었드니 2시간 걸렸는데 왕복 4시간이 족히 걸렸다. 새벼리와 뒤벼리는 진주 8경으로 참 아름답기도 하다. 강줄기를 따라 오르다 보면 마음속 묵은 때가 강물따라 시원하게 흘러가는것 같아 늘 기분이 맑아짐을 느끼곤 한다. 오늘 자야랑 함께 나미도 만나고 귀가, 운동은 필수다. 20210821/오후

전 때 보지못했던 수초가 말없이 둥둥 떠 무리를 이루고 있었는데 이래도 되는 걸까!

올 여름 비가 많지 않아서 강가에 이끼들이 생긴모양, 이번 비로 말미암아 남강물이 힘차게 흘러 씻어가면 참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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