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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

** 오늘 혹시 외로우신가요? **

by 慧明花 2017. 8. 14.




1, 어느시인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러 퍼진다,"



2, 틱낫한 스님 말씀을 들어 볼까요?

"우리 안에는 깊은 외로움이 있습니다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의미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 안에있는 고통이나 외로움을 소비로서 함부로 합니다

쇼핑이나 술,인터넷 같은 것도 마찬가지로

고통으로 부터 달아나고 있기 위한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많은 이해와 많은 연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3, 법륜스님은 무어라 하실까요?

"아무리 돈을 벌어도 안 채워지고,아무리 사랑을 해도 안 채워지고

아무리 껴안고 섹스를 해도 안 채워지고,늘 마음 한 구석에..

뭔가 밥을 많이 먹어도 속이 허전한 것 같은 그런 병이 있어요

지금 여기에도 그런 사람 엄청나게 많을 거예요,


그걸 내가 뭐라고 한다?  사랑고파 병...

조금 경상도 사투리로 말하면 껄떡거리는 거예요

뭘해도 늘,마치 볼일 못보고 밑 안 닦은 것처럼 남는게 있어요


이거 치유를 해야합니다

감사기도를 하면 좋아요

아침에 눈을 뜨면 " 살아있어 감사합니다," 하고

다리가 하나 부러져도 문제 삼지 말고

오히려 남은 다리에 감사할 정도로 감사기도를 하면

껄떡거림이 없어지고 허전함이 채워질 거예요



_술과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간다? <틱낫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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