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에 오르는 것도 급과 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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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내를 내어 고행길로 들어서기도 한다.




- 유유자적 산을 즐긴다.

- 작은 산을 즐겨 찾으나, 죽어도 ’힘들어서 높은 산을 못올라간다’ 는 말은 안한다.
특징 :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과 비례하여 입에 양기가 오른다.
남산 정도의 산행을 끝내고도, 하산주를 마실 때면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이 엄청 길어진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작은 산이 되어,
볕 잘 드는 산자락에 후배들의 전송을 받으며 산을 만들어, 영원히 산에 든다.

출처 : 나무아미타불
글쓴이 : 해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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