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권선생 하는 말!!
까까꿍의 뜻이 뭘 까욤?
당근 모르는 말이라했죠
그랬드니 권선생 하는 말
말 하기가 좀 그렇답니다,,하구서는 말끝을 흐려요
맙소사~
말을 꺼 내었으면 하던지 ,아님 꺼 내지나 말든지..
호기심 많은 혜명화가 재촉합니다
어서 말해보셩,빨랑~응?
이 말은 좀 거북스러운디요~~한다
쌍 시읏이 들어간다나 어쨌다나.ㅎ
말인즉!
어떤 남편이 바람이 났어요
그것두 아주 보드라운 봄바람요
어느날,
참다 못한 아내가 남편 뒤를 조심스레 밟아 보기로 작정을 했답니다
어떤 뇨자길래 내 남편을 끌어낼 수 있을까 생각을 굴리면서요
남편이 어느집 대문앞에 당도합니다
뒤를 따르던 아내는 조심스레 몸을 숨기며 대문 쪽을 바라봅니다
이때 대문뒤에 숨어서 그 남자를 기다리던 여자가 하는 말!
까꿍!!
남자는 좋아라 싱글벙글하면서 그려그려 연신 즐거운 표정이드래요
아내는
남자를 꼬시는 비결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집으로 곧장 가서 남편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한수 배워온 기쁨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었답니다
아내는
좀 더 잘해 보리라 생각합니다
까꿍보다는
까까꿍이 더 남편을 즐겁게 해 줄것 같았습니다
이 참에 여자노릇 제대로 해 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조금 후
남편이 대문앞에 들어 섭니다
이 때를 놓칠새라
까까꿍!!
했어요,그랬드니
남편 첫마디,
하던대로해라,고마,XX소리말고,
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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