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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까까꿍!!

by 慧明花 2017. 7. 16.



어제 권선생 하는 말!!


까까꿍의 뜻이 뭘 까욤?

당근 모르는 말이라했죠

그랬드니 권선생 하는 말


말 하기가 좀 그렇답니다,,하구서는 말끝을 흐려요


맙소사~

말을 꺼 내었으면 하던지 ,아님 꺼 내지나 말든지..

호기심 많은  혜명화가 재촉합니다


어서 말해보셩,빨랑~응?


이 말은 좀 거북스러운디요~~한다

쌍 시읏이 들어간다나 어쨌다나.ㅎ


말인즉!


어떤 남편이 바람이 났어요

그것두 아주 보드라운 봄바람요


어느날,


참다 못한 아내가 남편 뒤를 조심스레 밟아 보기로 작정을 했답니다

어떤 뇨자길래 내 남편을 끌어낼 수 있을까 생각을 굴리면서요


남편이 어느집 대문앞에 당도합니다

뒤를 따르던 아내는 조심스레 몸을 숨기며 대문 쪽을 바라봅니다

이때 대문뒤에 숨어서 그 남자를 기다리던 여자가 하는 말!


까꿍!!

남자는 좋아라 싱글벙글하면서 그려그려 연신 즐거운 표정이드래요


아내는

남자를 꼬시는 비결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집으로 곧장 가서 남편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한수 배워온 기쁨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었답니다


아내는

좀 더 잘해 보리라 생각합니다

까꿍보다는

까까꿍이 더 남편을 즐겁게 해 줄것 같았습니다

이 참에 여자노릇 제대로 해 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조금 후

남편이 대문앞에 들어 섭니다

이 때를 놓칠새라


까까꿍!!

했어요,그랬드니

남편 첫마디,

하던대로해라,고마,XX소리말고,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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